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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號 우리銀, 부문장에 장안호·조운행…영업추진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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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12. 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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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안호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부문장, 조운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부문장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국내부문과 영업지원부문 부문장에는 장안호, 조운행 부행장을 각각 임명했다. 글로벌 부문장은 별도로 두지 않고 당분간 손 행장이 직접 담당하기로 했다.

조직개편을 통해서 전행 영업전략을 추진하는 영업추진부를 만들고, 외환사업단과 대외협력단은 외환그룹,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각각 격상시켰다.

우리은행은 지속성장 및 내실경영을 위한 혁신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문장으로 임명된 장안호, 조운행 부행장은 각각 한일은행, 상업은행 출신이다. 영업지원부문을 맡았던 정원재 부문장은 아직 임기가 1년 남았지만, 은행을 그만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정기, 이동연, 허정진, 이창재, 김영배, 정채봉, 홍현풍 등 7명의 부행장, 정종숙, 신명혁, 박경훈, 김종득, 박화재, 최홍식, 최동수, 조수형 등 8명의 상무가 새롭게 승진했다. 기존 임원들은 부문장을 포함해 11명의 부행장 중 7명이 은행을 떠나게 됐다.

우리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점의 예산과 평가를 담당하는 영업지원부와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시너지추진부를 통합해 ‘영업추진부’를 만든다. 전행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함께 영업점 지원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내 외환실적 증대 및 외국인 대상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외환사업단을 외환그룹으로 격상시켰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25개국 30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해외 IT 및 핀테크 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디지털추진팀을 신설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대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외협력단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시켰다.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관련 감독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자금세탁방지부를 만들어 준법감시인 산하에 두기로 했다.

미래전략단 내에 경영혁신부를 신설해 혁신 TFT에서 도출한 과제의 실행을 전담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추가적인 과제를 발굴, 실행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조직쇄신을 꾀하기로 했다.

연금신탁그룹은 신탁연금그룹으로, 기술금융센터는 혁신성장센터로 명칭을 바꾼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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