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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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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12. 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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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사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 선정
국채보상운동 관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전시돼 있는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전통금융사실/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사금융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신한은행이 1997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의 금융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대구에서 진행된 ‘국채보상운동 연구자 및 전문가 전국대회’에 참가해 유네스코에서 발급한 세계문화유산 보유기관 등재 증명서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로부터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채보상운동 취지서’ 등 8종은 제13차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 최종심사를 통과해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경남 창원에서의 광고문과 보상운동 조직이 설명돼 있는 ‘마항의연소’, ‘애국상채소’ 등을 소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에서 볼 수 있듯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은 우리 민족에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 선정을 계기로 학계 전문가 및 다른 소장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정성스럽게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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