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종진·성낙송, 경륜 그랑프리 왕좌 놓고 31일 격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71228001604455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2. 28. 16:0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경륜 최고 권위 대회인 그랑프리 경륜이 31일 광명스피돔에서 개최된다. 디펜딩 챔피언 정종진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성낙송, 박용범 등이 그의 아성에 도전한다/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2017 경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그랑프리) 경륜이 31일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제15경주로 열린다.
정종진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성낙송, 박용범이 그의 아성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랭킹 1위 정종진은 현재까지 34연승을 질주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 중이다. 대상경주 우승도 3회나 차지했다. 그는 이번 그랑프리 우승을 통해 종합득점·다승·상금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겠다는 각오다.
정종진과 연대가 예상되는 박병하와 정하늘의 경기력이 상승세에 있는 것도 그의 우승에 청신호를 켠다. 정종진이 박병하나 정하늘의 선행을 활용해 막판 추입이나 젖히기로 우승을 노릴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해 펼쳐진 대상경주의 흐름을 볼때 막강 선행력을 보유한 박병하가 선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랭킹 2위 성낙송은 변칙적인 승부에 능해 정종진이 가장 두려워하는 선수다. 올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왕중왕전에서 정종진은 성낙송의 견제로 외선에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성낙송은 큰 경기에서 후미에서 기습 젖히기 승부에 나서거나 상대 진영의 중간 대열을 자르고 들어간 후 추입에 나서는 등 변칙적인 작전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가 많다.
'정종진 킬러'로 명성이 자자한 박용범도 주목할만한 선수다. 경주 초반 줄서기에서 작전을 구상하며 타종 전후에 중간 대열을 자르거나 정종진의 후미를 확보한 후 추입을 통해 역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경륜 전문가들은 정종진의 완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정종진의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성낙송과 박용범이 이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진다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