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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기 회장 후보리스트 27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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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1. 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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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내·외부 인사 총 27명의 회장 후보군(Long List)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고 내부인사 8명, 외부인사 19명으로 구성한 회장 후보군을 추렸다. 회장 후보군은 그 동안 회추위에서 엄선해 관리해 온 후보 외에 회추위 위원 및 외부 전문기관 추천 후보, 고위직 퇴직 임원으로 구성됐다.

회추위에는 윤종남 이사회 의장과 송기진, 김인배, 윤성복, 양원근, 박원구, 차은영 등 사외이사 7명이 참석했다.

회추위는 향후 후보군의 심층 평가뿐만 아니라 후보군에 대한 평판 조회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하여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 뒤 심층 인터뷰 및 프리젠테이션(PT)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일부 금융지주 회장의 ‘셀프연임’을 지적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 이사회는 그동안 회추위원으로 참여했던 김정태 회장을 회추위원에서 제외하고 사외이사 전원으로 회추위를 구성했다.

앞서 윤종남 의장은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감독당국의 지배구조개선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해 객관성,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한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했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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