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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가장 쌀 때는...‘여행 한달 전,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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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1. 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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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스피디아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최근 발표한 '2018 항공여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항공권은 여행 한 달 전, 일요일이 가장 싼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는 익스피디어가 항공권 발권거래 전문업체 ARC와 함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 항공권 구매 최적의 시기 '여행 한달 전'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권은 출발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 한달 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노선의 경우 출발 30일 이내부터는 항공권 가격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 출발이 임박했을 때 저렴하게 나오는 '땡처리 항공권'의 경우 구매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국제선 항공권(이코노미 좌석 기준) 모두 일요일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다. 반대로 금요일이 가장 비쌌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이 가장 비싼 시기는 7월이고 가장 저렴한 때는11월로 나타났다. 국내선은 5월에 가장 비쌌다.

 

◇ 국내여행은 화요일, 해외여행은 금요일 출발편이 경제적


출발 일정 기준으로는 국내선의 경우 화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가장 저렴했다. 반면 금요일 출발편이 가장 비쌌다. 국제선은 금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저렴했고, 일요일이 가장 비쌌다.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 좌석은 주말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가장 경제적이었다. 예약 시점에 따라 최대 120%까지 가격 차이가 났다. 출장객들이 프리미엄 좌석 탑승객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들이 주로 주중에 항공권을 구매하고 출장을 떠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노선 별 가격 패턴은

서울과 대만을 오가는 항공권은 명절 등 극성수기 시즌을 제외하면 일찍 구매할수록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으로 향하는 노선은 출발 약 30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했다. 단, 출발이 40일 이상 남은 이른 시점에 예매를 할 경우 오히려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아시아 지역 노선의 특징적인 가격 패턴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선의 경우,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은 특정한 가격 패턴이 없이 변동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행 항공편은 출발일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낮아졌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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