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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팀은 지난해 시즌 막바지 특선급 강자와 신인들을 대거 영입하며 팀원이 종전 13명에서 26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황인혁·김주상·황준하·이성민·허동혁·설영석 등을 포함해 경륜훈련원 23기 신인 7명이 가세하며 올 시즌 강팀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B-파이널(A-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특선급 성적 상위권 선수 출전 경주) 결승 준우승자 황인혁(30)과 특선급 강자 김주상(35), 23기 신인 김관희(26)·조주현(24) 등의 가세는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됐다.
새로운 선수들이 훈련지를 옮기는 과정은 매끄러웠다. 세종팀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선수들은 새로운 훈련방식에 만족해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황인혁은 “좀 더 다양한 훈련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세종팀의 박종현(50) 선수가 제게 맞는 훈련프로그램을 잘 짜주고 있어 훈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그 덕분에 지난 12월17일 광명결승경주에서 수적으로 불리함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 경주 이후 자신감도 크게 늘었다. 앞으로 우승을 목표로 경주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신인 선수들도 세종팀에 많이 합류했다. 세종팀이 강팀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동안 충남권을 대표하는 팀은 유성팀(20명)과 대전팀(21명)이었다. 그러나 최근 세종팀의 급성장으로 충남권의 세력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세종팀을 대표하는 특선급 황인혁·김주상·박성현 등은 올 시즌 1회차 3연속 입상을 통해 상승세를 탔다. 신인 김관희는 광명2회차 우수급 결승 준우승, 고참 박종현은 창원2회차 우수급 결승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들의 활약으로 세종팀은 세대를 뛰어넘는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간 궁합이 잘 맞아 세종팀의 미래는 밝다. 과거 경륜계를 호령했던 충남권 대표주자 홍석한, 김현경이 속한 유성팀의 위용을 세종팀이 갖추게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