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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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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1. 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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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3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은 2017년 말 기준 107%에서 150%대로 오른다.

앞서 산업은행은 KDB생명에 유상증자하는 방안을 지난해 12월 의결했다. KDB생명은 지난해 8월 희망퇴직, 점포 축소 이후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요청한 바 있다.

KDB생명 측은 대주주로부터의 자본확충을 위해 구조조정등의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단행해온 KDB생명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KDB생명은 향후 단계별 추가자본확충 계획을 이행해 올 상반기부터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 RBC 비율을 20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돼 대외신인도 향상을 바라 볼 수 있고, 지속적 자구노력으로 빠른 시일내의 경영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건실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한 영업경쟁력 측면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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