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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박세리·황영조...태극기 전달하는 스포츠 전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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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2. 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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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스포츠 영웅들/ 사진=연합뉴스
한국 스포츠사의 전설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입장해 눈길을 모았다.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가 하얀색 전통 의상과 빨강·노랑·파랑·분홍·하늘·보라 등 갖가지 색깔 모자를 쓴 8명의 손에 들려 스타디움에 들어섰다.

태극기를 들고 개회식에 입장한 8명은 골프 여왕 박세리, 프로야구 홈런왕 이승엽, 한국 썰매 개척자 강광배,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우생순’ 신화를 쓴 핸드볼 전설 임오경,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 하형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황영조,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양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서향순 등 스포츠 영웅들이었다.

이들은 환한 미소로 손인사를 건네며 개회식장을 한 바퀴 돈 후 국기 게양을 위한 태극기 전달을 마쳤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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