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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승훈의 기록은 개인 최고기록(6분7초4)이나 시즌 최고기록(6분12초41)에는 다소 못 미쳤다. 다만 2014 소치 대회(12위)나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랭킹(14위·올림픽 출전 선수 기준)보다 순위는 크게 올랐다.
이승훈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000m, 1만m, 팀 추월, 매스스타트 등 네 종목에 출전한다. 매스스타트가 주종목이다. 이승훈은 5000m에서 좋은 출발을 하며 남은 레이스에서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네덜란드의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31)는 6분9초76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2010 벤쿠버 대회,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이 종목 첫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크라머르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선보이는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이승훈과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캐나다로 귀화한 테트-얀 블루먼(캐나다)이 은메달을, 스베레 룬데 페데르센(노르웨이)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