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의 ‘인슈어테크와 보험금청구 간소화’ 리포트에 따르면 교보생명, KB손해보험 등 보험사는 모바일 등을 통한 보험금 청구 간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블록체인을 적용한 보험금청구 간소화 시스템을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망을 이용한 보험금청구 간소화 시스템을 개발, 국내 3개 병원과 교보생명 직원계약자 2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대상 병원을 10개로 확대, 대상 계약자를 모든 계약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보험금청구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제공 회사인 레몬헬스케어, 연세세브란스병원 등과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지엔넷도 분당 서울대병원과 보험금청구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보험금 청구 간소화 시도에 나서는 것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보험금 청구서류 표준화 및 간소화 방안의 연장선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금융위원회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은 그동안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던 보험금 청구 절차를 온라인, 모바일화하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김 연구위원은 “교보생명과 KB손해보험의 보험금 청구 간소화 시스템은 이 취지에 부합하는 시스템”이라며 “보험금청구 간소화는 인슈어테크를 견인하는 기술의 발달로 진일보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