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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 10위권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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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2.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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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7∼8위 순위 결정전 남북 단일팀 대 스웨덴 경기에서 단일팀 한수진(오른족)이 골을 넣은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통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평창동계올림픽 성적 등을 반영해 26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백지선 감독이 이끈 한국 남자 대표팀은 18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21위에서 3계단 뛰어 올랐다. IIHF가 처음 세계 랭킹을 발표한 2003년에 32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로써 6년만에 10위권대에 진입했다. 남자 대표팀은 5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2018 IIHF 세계선수권 월드챔피언십(톱리그)에 출전한다. 세계 최상위 16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포인트를 얻게 되면 랭킹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캐나다·러시아·스웨덴·핀란드가 각각 1∼4위를 유지했다. 평창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한 체코는 6위에서 5위로, 은메달을 따낸 독일은 8위에서 7위로 각각 한 계단 올라섰다. 8강에서 탈락한 미국은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밀렸다.

새러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22위에서 17위로 상승했다. 여자 대표팀의 랭킹이 10위권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랭킹 발표 중 상위 20개팀에서 유일하게 5계단 이상 순위가 올랐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6위를 차지했던 일본은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다만 한국 대표팀과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북한은 세계 랭킹이 25위에서 28위로 3계단 추락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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