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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7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학교에 대한 지원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한 자선 경매에 하뉴가 친필로 서명한 스케이트화를 출품했다”라며 “경매 개시 하루 만인 6일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3천500만엔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하뉴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66년 만에 2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학교의 지원금 마련을 위해 친필 서명 스케이트화를 자선 경매에 출품했다. 하뉴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미야기현 센다이 출신이다. 2011년 대지진 당시 하뉴는 스케이트장에서 훈련하다 빙판이 갈라져 스케이트를 신은 채 피신하기도 했다.
이번에 하뉴가 자선 경매에 출품한 스케이트화는 하뉴가 애용하는 ‘EDEA’사의 최상급 제품으로 판매가격은 7만 5600엔(약 76만원)으로 알려졌다. 경매 입찰가가 원래 가격의 470배까지 뛰어오른 셈이다.
하뉴는 2016년에도 일본빙상협회에 자신의 스케이트화를 출품해 낙찰 금액을 미야기현과 후쿠시마 원전 피해 지역 초·중학교에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