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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회에는 8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미국(2위), 체코(9위), 일본(10위)과 B조에 묶였다. A조에는 캐나다(1위), 노르웨이(4위), 이탈리아(5위), 스웨덴(6위)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이 미국을 잡으면 B조 1위로 4강에 올라 A조 2위가 예상되는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미국에 덜미를 잡히면 A조 1위가 유력한 캐나다와 만난다. 4강에서 세계 1위 캐나다를 피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미국은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강호다. 2014 소치 대회 이후 한국은 미국과 8번의 공식 대결을 펼쳤지만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는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광석 대표팀 감독은 “미국전 자신감은 좋지만 치열한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지만, 미국을 이기면 결승에 간다는 생각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3차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