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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는 지난 9일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10회차 금요일 제13경주에서 2착을 차지하며 무난한 특선급 데뷔전을 치렀다. 신인 특유의 패기로 한 바퀴를 주도하는 의욕을 보였지만 정재완에게 막판 추입을 허용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10일 토요일 14경주와 11일 특선결승에서도 각각 2착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비록 첫 승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특선급 강자들과 힘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선급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강호는 경륜훈련원 23기로 올 시즌 프로무대를 밟았다. 우수급에서 데뷔했지만 단 3회차만에 파죽의 8연승으로 신인들 가운데 가장 먼저 특선급으로 특별승급했다. 경륜전문가들은 “특선급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경주 경험이 조금 더 쌓이면 특선급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