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현태는 지난 15일 제5경주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기록 수립에 성공했다. 이날 경주에서 그는 0.1초대의 빠른 스타트로 과감한 1턴 공략을 하며 선두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길현태는 김종민(41)에 이어 경정 사상 역대 2번째로 개인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길현태는 2002년 경정훈련원 1기로 프로무대를 밞았다. 데뷔 첫해에 10승을 거둔 그는 이듬해부터 경주 경험이 쌓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3년 25승을 시작으로 매년 20승 이상 기록했다. 특히 2009년에는 개인통산 최다승인 40승으로 다승왕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길현태는 22회의 대상경주 출전 기록도 갖고 있다. 이는 김종민(대상경주 출전 28회)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해당한다. 대상경주 우승도 3회나 된다. 또 경정 최고 권위 대회인 그랑프리(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에서도 3회의 우승 기록으로 배혜민(37)과 함께 이부문 선두에 올라있다.
길현태는 앞으로 경정 개인통산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이 부문 기록은 김종민(402승)이 갖고 있다. 두 선수간 승차가 크지 않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