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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워터월드는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총사업비 약 1600억원을 투입해 국내 4위 규모인 약 5만 1038㎡로 조성하는 대규모 워터파크다. 현재 공정률은 약 99%로 내달 5일 개장 예정이다. 대형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실내·외 9종의 풀, 7종의 슬라이드 등 총 16종의 어트랙션과 도크를 포함한 18개의 스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하이원리조트 측은 “실내외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들이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마 트레비 분수를 연상시키는 실내 파도풀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 코린트 양식의 열주, 스페인·터키 등의 건축물 특색을 반영한 야외 스파존 등 전체적으로 ‘유러피언 클래식’ 양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원도의 계절적 요인이 반영돼 실내 면적은 국내 워터파크 중 가장 큰 2만 5024㎡ 규모로 설계됐으며 특히 실내 투명풀은 15cm 두께의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진 바닥과 벽면을 통해 안팎을 볼 수 있는 시설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무엇보다 동시 수용인원이 6600명으로 1인당 시설면적이 7.6㎡(약 2.3평)에 이르는데 이는 국내 주요 워터파크 1인당 시설면적 약 5㎡(약 1.5평)를 웃도는 수치로 그만큼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여름휴가 기간 워터파크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장할 때부터 기다림의 연속이라 지치기 마련이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넓은 1인 시설면적을 갖추고 있어 휴가가 진정한 힐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포인트마다 기다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스템 구현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원리조트는 유아 동반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워터월드 내 유모차 반입을 허용하고 실외카바나 50개 외에 국내에서는 드물게 실내 카바나 5개를 설치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실외카바나도 약 50개가 설치된다.
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하면 하이원리조트는 명실상부 사계절 복합리조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봄에 운영되는 야생화 카트투어와 가을에 진행되는 ‘하늘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이미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레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겨울에는 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스키장이 보더와 스키어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