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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일요 결승 등급별 배팅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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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6.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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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급 신인 독무대, 우수급은 혼전, 특선급 지역대결 구도 뚜렷
경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최근 경륜에서 일요일 각급별 결승 경주가 흥미진진하다.

선발급에서는 파워를 앞세운 신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선발급 결승전은 신인들의 잔치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m 랩타임 11초 초반대로 우수급을 넘어 특선급 수준의 선행력을 발휘하는 신인들이 경주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4회차 광명 선발급 결승 경주에서는 장찬재·박승민·김시진 등 3명의 신인들이 각각 1, 2, 3착을 휩쓰는 등 선발급 결승 경주 대부분이 신인들의 힘에 좌지우지 되고 있다.

우수급은 과거 강자들이 빠지며 혼전양상을 띤다. 선수 간의 인지도와 기량까지 엇비슷해 경주 결과를 예측하기가 까다로워졌다. 지난 21회차 광명 우수급 결승 경주에서는 노장 박종현의 예상치 못한 경주 전개로 쌍승식(1, 2위 적중) 44.2배 삼복승(1~3위 적중) 123배의 고배당이 나왔다. 24회차 광명 우수급 결승 경주에서는 당시 인기순위 1위로 꼽히던 노태경이 마크에 그치는 사이 강급자인 황준하와 빈틈을 잘 공략한 김정태가 1, 2위를 차지하며 쌍승식 24.5배의 중배당이 나왔다.

수도권과 경상권으로 양분된 특선급 결승전의 경우 지역구도를 잘 살필 필요가 있다. 지난 22회차 광명 특선급 결승에서는 수도권 세력인 박병하, 황승호, 정해민과 경상권 세력인 박용범, 윤민우가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나 경주 결과는 수도권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그러나 24회차 광명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는 당시 인기순위 1, 2위를 차지했던 수도권의 강자 정하늘, 박병하가 김민철의 기습을 활용한 경남권 세력의 이현구와 박용범에게 무너지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처럼 특선급의 경우 수도권과 경상권이 양분된 상황에서 한쪽이 다른 한쪽을 완파하는 전개가 자주 나오고 있는 만큼 베팅에 참고하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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