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월드컵 이모저모] 아시아국가의 최대 수확은 ‘한국의 독일 격파’ 外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701010000334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7. 01. 14: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캡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김영권의 골이 VAR 판독결과 골로 인정되자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국가의 최대 수확은 ‘한국의 독일 격파’

홍콩 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아시아 국가들의 조별리그 결과를 결산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돋보이는 결과는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완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기사를 통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인구 34만 명의 아이슬란드가 아르헨티나와 비기는 등 선전한 요인을 분석하며 “아시아 국가들이 이번 대회에서 이룬 성과는 운이나 정부의 막대한 투자에 기인한 것이라기보다는 기술과 전략,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북한의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 등의 예를 들며 “아시아 국가들도 세계적인 팀들과 대등하게 맞서거나 심지어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팀워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매체는 “일본이 2일 열리는 벨기에와 16강전에서 어떤 결과를 얻어 어디까지 진출하느냐가 변수”라고 지적했다. 즉 일본이 벨기에를 꺾고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린다면 이번 대회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결과를 내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 ‘조기탈락’ 독일 뢰프 감독 재신임 전망

한국에 발목이 잡히며 사상 초유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독일 축구대표팀의 요아힘 뢰프(58) 감독이 계속 ‘전차군단’을 지휘할 전망이다. 독일 dpa 통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축구협회(DFB) 이사회가 뢰프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dpa에 따르면 독일협회 이사회는 이날 전화로 회의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뢰프 감독에게 계약 기간인 2022년까지 계속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2006년부터 12년 동안 독일 대표팀을 이끌어 온 뢰프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독일협회는 “대안이 없다”고 밝혔으며 다음 주 뢰프 감독을 만나 그의 거취에 관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인 독일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1승 2패로 F조 최하위에 머물러 16강조차도 오르지 못했다.

◇ 마라도나, 이번엔 30살 연하 여친과 키스

‘축구 전설’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58)가 또 기이한 응원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지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관람하며 옆자리에 앉아있던 30세 연하 여자친구 로시오 올리바(28)와 경기 중 진한 키스를 나눴다. 당시 반대편 옆자리에는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가 앉아 있었는데 애정 행각을 하는 마라도나 커플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마라도나는 지난 16일 조별리그 1차전 아이슬란드전에서는 한국 관중을 향해 눈을 찢는 제스처를 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으며 지난 27일 3차전에서는 마르코스 로호가 결승 골을 넣었을 때 흥분한 채 가운뎃손가락을 세워 드는 등 기행을 거듭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