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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 주목할 점은 우선 김응선(33·A1등급)의 활약이다.
김응선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 우승 이후 올 시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경정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상반기 성적도 1착 19회, 2착 8회, 3착 7회로 승률 44.2%, 연대율 62.8%, 삼연대율 79.1%를 기록하며 다승 1위에 올랐다.
전반기에는 신인선수들의 약진이 눈부셨다. 상반기 진행된 총 674경주 가운데 신인인 경정훈련원 13, 14기 선수의 총 1착 횟수는 55회다. 실전경험이 앞선 11, 12기 선수(85승)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성적이다. 신인들의 약진에는 늘어난 훈련과정이 원인으로 꼽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인선수들의 실전 경주능력 향상을 위해 기존 12기까지는 1년 과정의 훈련원 교육을, 13기 선수부터는 이를 1년 6개월로 늘려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천(42·A1등급)의 부활도 빼놓을 수 없다.
김민천은 2017 시즌을 16승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신형 모터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전반기를 18승으로 마감하며 김응선 선수와 1승 차이로 다승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등에 성공한 요인을 분석해 보면 코스별 고른 입상 성적을 꼽을 수 있다. 2017 시즌에는 1코스(1착 6회)에 편중된 입상 성적을 보였지만 올 시즌은 1,2,4코스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외곽에서 1착 입상률을 높인다면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후반기에는 프로펠러 개인 지급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선수 개개인별 정비능력에 따른 모터기력의 변화로 더욱 박진감 있는 경주가 예상된다. 15기 신인들이 28회차(11일)부터 실전경주에 투입되며 더욱 흥미진진한 경주가 전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