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초 백화현상으로 죽어
2021년 1월 1일 시행...처방전, 관광객 소지품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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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이게 하와이주 지사는 3일(현지시간) 산호초에 유해한 화학 물질이 함유된 선크림의 판매와 유통을 금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선크림의 판매와 유통을 금지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이 법은 2021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이게 주지사는 서명 후 “하와이의 산호초를 지키기 위한 작은 첫걸음에 불과하다”며 “계속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된 제품은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성분이 들어간 선크림이다.
이 성분이 든 선크림을 바른 채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 때문에 산호초가 백화현상으로 죽고, 다른 해양 생물들의 유전자가 변형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사의 처방전이 있으면 이 선크림을 살 수 있고, 관광객이 들고 온 선크림은 법 적용에서 제외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