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방경제포럼 참석 시험비행 가능성
푸틴, 남북, 중일러 정상 초청해 북핵 6자회담국 중 5 개 국가정상 회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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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는 오는 9월11~13일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곳이어서 참매1호가 김 위원장의 포럼 참석을 염두에 두고 준비 실무단이 탐승했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러시아 측이 올해 동방경제포럼에 김 위원장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을 초청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다자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참매 1호는 이날 오전 북한 동해 상공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약 3시간 체류한 뒤 같은 항로로 북한으로 돌아갔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도 ‘참매 1호’ 동일 기종이 이날 오전 블라디보스토크를 왕복했다고 전하면서 러시아의 요청에 따라 김 위원장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는 것에 대비한 시험비행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참매 1호는 관제 콜사인이 없이 북한 내륙 항로를 이용해 항해한 뒤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최단 거리 노선을 이용했다.
북한 고려항공은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정기편을 운항하지만 이날 항공편은 정기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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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소식통은 “참매 1호가 움직였다고 해서 김 위원장이 반드시 항공기에 탑승했다는 보장은 없다”며 “아마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에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무단이 선발대로 현지 시찰을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동방경제포럼 등을 계기로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베이징(北京) 소식통은 “러시아 측이 초청한 정상 대부분이 참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김 위원장의 참석이 확정된다면 올해 포럼에서 북핵 6자 회담 당사국 중 5개 국가 정상이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