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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조별리그 1차전부터 출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한국팀의 우승 행보가 난관을 겪을 전망이다.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다음 달 10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는 8일 각각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키로 했다.
축구협회는 황희찬과 이승우의 소속팀과 조기 소집 가능성 여부를 놓고 협의를 해왔지만 끝내 불발됐다.
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와 조기 소집 문제를 협의해왔지만 현지시간으로 8월 8일 예정된 경기를 뛰고 보내주기로 했다”며 “이승우도 조기 소집을 논의했지만 8월 8일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 때문에 8월 13일에야 인도네시아에서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일찌감치 합의했다.
유럽파 공격수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합류해도 사실상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포함된 가운데 바레인과 1차전, UAE와 2차전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주요 해외파 선수들이 빠지는 상황에서 조별리그 초반부터 전력이 강한 상대와 만나야 한다.
김학범 감독은 “여러 가지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황희찬과 이승우의 1차전 출전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바레인과 UAE가 좋은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들과 경기가 조별리그 승부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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