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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글래드호텔서 ‘추석 호캉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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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9.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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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패키지 11만원대부터 선보여
여행 박스/ 메종글래드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 인피니티 풀/ 사진=글래드호텔 제공
‘호캉스족(族)이’ 증가세다.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이들이 호캉스족이다. 이들은 명절연휴에도 여행기분을 만끽한다. 미리 차례를 지낸 후 휴식과 힐링을 위해 호텔을 찾는다. 추석연휴를 앞둔 호텔들은 호캉스족들의 발길을 잡으려고 분주하다. 실속있는 패키지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대림의 글로벌 디자인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 호텔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한가위 호캉스’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구성이 참 알차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추석연휴에 이국적인 제주나 서울 도심 속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패키지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제주시 연동의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은 딜럭스룸(1박), 프리미엄 뷔페 ‘삼다정’의 조식뷔페, 온수풀 야외수영장 이용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20만 5000원부터·세금포함)를 내놓았다. 17일부터 내달 10월 4일까지 이용가능하다.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은 1978년 그랜드호텔로 문을 열었다.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분위기로 새단장을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시간이 주는 편안함은 여전하다. 잘 가꿔진 정원이 있고 예쁜 솔숲도 볼 수 있다.

특히 ‘삼다정’은 현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뷔페식당이다. 그 만큼 ‘믿을 만한 곳’으로 통한다. 현지 재료를 이용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1960년대말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에서 명성을 날렸던 중화요리 전문점 ‘아서원’의 맥을 잇는 ‘아서원1920’이 이 호텔에 있다. 2박을 투숙하면 아서원1920의 식사권(5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패키지 이용 시 제주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 픽업 및 샌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박스/ 메종글래드 제주 디럭스룸
메종글래드 제주 디럭스룸./ 사진=글래드호텔 제공
여행 박스/글래드 라이브 강남 - 스탠다드 트윈
글래드 라이브 강남./ 사진=글래드호텔 제공
글래드 호텔은 서울에도 4곳이 있다.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삼성동), 글래드 라이브 강남(논현동) 등이다. 이들은 ‘실용성과 친근함’을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는데 독창적이면서 효율적인 공간 구성, 집과 같은 아늑한 객실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서울 호텔들 가운데 최초로 디자인 호텔(Design Hotels) 멤버로 선정되며 미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디자인 호텔은 1993년 미국에서 출범(현재 본사는 독일)한 호텔 플랫폼이다. 특히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전세계에서 돋보이는 디자인 호텔만을 엄선해 소개한다. 현재 세계 50여개국, 300개 가까운 호텔, 리조트들이 여기에 가입돼 있다.

서울의 글래드 호텔들 역시 각각 호캉스 패키지(11만5000원부터·세금별도)를 준비했다. 21일부터 2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객실(1박), 조식(1인), 유과 세트 및 캔와인으로 구성한 선물 세트 제공 등으로 구성했다. 2박 이상 투숙 시 서울 한남동의 문화예술 아지트 ‘디뮤지엄’ 티켓(2매)을 제공하니 여행기분 내면서 문화생활까지 곁들일 수 있다. 쾌적한 호텔에서 여행기분 만끽하며 보내는 추석연휴도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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