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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푸틴 대통령, 워싱턴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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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0. 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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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방문 기자회견 "러시아 추가제재, 결정되지 않았다"
"중 미사일 능력, 러 심장부 위협, 러와 전략협의 원해"
중거리 핵전략 조약 "냉전의 유물"
Georgia US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사진=트빌리시 AP=연합뉴스
미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대했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초대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초청을 수락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볼턴 보좌관은 “내년 신년 후에, 기본적으로 종일 회담이 될 것”이라면서도 “정상회담 일정을 아직은 정말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미국의 국제방송 ‘자유유럽방송/자유라디오’(RFE/RL) 아르메니아지국과의 인터뷰에서도 “내년 신년 이후 워싱턴으로 초청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푸틴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볼턴 보좌관은 예고된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다음 달 11일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짧게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 독살 미수사건과 관련한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볼턴 보좌관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는 중국의 미사일 능력은 러시아의 심장부를 위협한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의 적대적 활동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 협의에 나서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 계획을 밝힌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과 대해선 “냉전의 유물”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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