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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이청용, 도움 헤트트릭…네경기 연속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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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10. 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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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_보훔_인스타그램캡쳐
독일 분데스리가2 VFL 보훔에서 훈련 중인 이청용. /VFL보훔 인스타그램 캡쳐
‘블루드래곤’ 이청용(30·보훔)이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홈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포함 총 3개의 도움를 달성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2016년 9월 선덜랜드전 도움 이후 2년 만에 거둔 공격 포인트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로베르트 테셰의 동점 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9분과 20분엔 루카스 힌테르저와 잇따라 콤비 플레이를 펼쳐 역전 골과 쐐기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보훔은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점을 헌납해 3-3으로 비겼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네 경기 연속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최근 완벽한 몸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2009년 잉글랜드 볼턴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청용은 2015년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세 시즌동안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36경기에서 단 한 골을 득점하는데 그쳤다.

독일 무대에서 부활을 예고한 이청용은 다음 달 호주 원정 A매치를 앞둔 대표팀 재승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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