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로페테기 감독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5로 대패하고 로페테기 감독이 선수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뒤 하루만에 계약해지가 이뤄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결정이 “이번 시즌 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팀의 동력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4승 2무 4패로 리그 9위에 머물러있어 로페테기 감독의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엘클라시코에서 무참하게 패하면서 경질에 방점을 찍었다.
앞서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던 로페테기 감독은 스페인축구협회에 알리지도 않은 채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수락했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직전에 경질됐다.
우여곡절 끝에 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 6월부터 감독을 맡았지만 결국 14경기만에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B팀(2군)의 감독인 산티아고 솔라리 대행체제로 임시 운영된다.
차기 감독에는 솔라리 감독대행을 포함해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