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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커쇼의 옵션 결정 마감시한을 미국 동부 시간 기준 금요일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커쇼는 한국시간 2일 오후 1시까지 옵트 아웃 실행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
커쇼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7년 2억 150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이번 시즌 이후 옵트 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했다. 옵트 아웃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다저스와 남은 잔여 2년 6500만 달러(약 741억 원) 계약을 이행한다.
반대로 이를 실행할 경우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계약 또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다른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커쇼는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 11시즌동안 318경기(선발 316경기)에 등판해 153승 69패 평균자책점 2.39의 성적을 기록했다. MVP 1회, 사이영상 3회, 다승 1위 2회, 평균자책점 1위 5회, 탈삼진 1위 3회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은 26경기에서 161 1/3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73의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6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이번 발표가 ‘기존 계약을 대신할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