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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2018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3일 영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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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11. 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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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2017 백두대간 그란폰도 출발 세레머니/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2018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3일 경북 영주에서 개막한다.

그란폰도는 1970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장거리 도로자전거 대회로 일반대회와 달리 비경쟁 방식으로 120~200km의 산악구간을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자전거 행사다.

2013년 처음 시작된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국내대표 그란폰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 역시 참가자 모집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모집 시작 40분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이런 탓에 자전거 동호인 사이에서는 백두대간 그란폰도 완주보다 접수령(접수에 성공하는 것)을 넘는 것이 더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특히 매년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소백산맥 자락을 무대로 열리는 덕분에 참가 열기는 더욱 뜨겁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회로 정평이 났다. 올해도 25명의 오토바이 유도원(마샬)이 배치된다

이번 대회는 영주 동양대학교에서 출발해 히티재(해발 378m), 성황당고개(355m), 벌재(625m), 저수령(850m), 옥녀봉(658m)을 지나 다시 동양대학교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산악 도로 사이클 121.3km, 총 상승고도 2181m의 만만치 않은 코스다. 특히 대회 구간 중후반 지점에 위치한 저수령은 대회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참가자들의 완주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KSPO 비앙키 아시아 프로사이클링팀이 대회에 참가해 참가자들의 라이딩을 돕고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2018 아시안게임 여자사이클 2관왕인 이주미 선수 역시 동참해 대회 분위기를 높인다.

이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18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같은날 오전 10시부터 동양대학교 주차장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3∼6세 어린이들로 약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밸런스바이크 대회는 페달없는 자전거로 약 200m거리를 주행하여 우열을 가리는 경기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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