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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무리뉴 사단 ‘모라이스 신임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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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11. 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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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권 전북 단장(왼쪽)이 조제 모라이스 감독을 영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전북현대축구단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중국으로 떠나는 최강희 감독의 후임에 조제 모라이스(53)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모라이스 신임 감독은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한 ‘무리뉴 사단’ 출신이다.

2009-2010시즌 인터 밀란에서 무리뉴 감독의 코치로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컵대회 ‘트레블’ 달성에 힘을 보탰다. 2014∼2015년엔 알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 감독으로 아시아 무대도 경험했다. 올해 8월부터는 우크라이나 1부리그의 카르파티 리비우를 이끌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의 명성을 잘 안다.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가 크고 선수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며 “유럽에서의 경험을 통해 쌓은 전술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백승권 전북 단장은 모라이스 감독에 대해 “전북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이 도약시킬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인물”이라며 “다양한 전술적 능력과 유럽 챔피언의 경험은 우리 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강희 감독과 함께했던 김상식 코치는 모라이스 감독 체제에서도 전북에 남아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모라이스 감독이 데려오는 외국인 코치도 감독과 함께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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