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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WSJ “시리아 주둔 미군 신속하게 전면 철수 계획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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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2. 2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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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군 시리아 주둔 유일 이유 IS 격퇴"
CNN "시리아 미 지상군 철수, 이 지역 미 영향력 약화 위험"
시리아 미군 철수 트윗
미국이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을 전면 철수할 계획이라고 CNN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시리아 주둔 미군을 ‘전면적으로 신속하게(full and rapid)’ 철수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를 격퇴했다. 내 임기 동안 그곳에 미군을 주둔시키는 유일한 이유”라고 말했다./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윗 캡쳐
미국이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을 전면 철수할 계획이라고 CNN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시리아 주둔 미군을 ‘전면적으로 신속하게(full and rapid)’ 철수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리아 동북부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철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를 격퇴했다. 내 임기 동안 그곳에 미군을 주둔시키는 유일한 이유”라고 말했다.

시리아에서 IS가 격퇴됐기 때문에 미군을 주둔할 이유가 사라졌다는 의미로 철군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시리아에는 약 2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IS와 싸우는 시리아민주군(SDF)에 대한 군사훈련을 주로 지원해왔다.

SDF와 쿠르드·아랍연합은 지난 14일 유프라테스강 동쪽 IS의 마지막 거점 하진을 장악했으며 IS는 인근 점령지 수사와 알샤아파로 퇴각했다. 반(反)IS 연합은 잔존 IS가 2000명 정도라고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 한 보고서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IS가 3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집계했다.

이에 비록 이라크 주둔 미군이 시리아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시리아에서의 미 지상군 전면 철수는 이 지역에서의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위험성이 있다고 CNN은 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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