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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30일 김시진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전임감독 선임을 위한 사전작업을 추진했다. KBO는 7명의 기술위원 임명 등 기술위원회 구성을 이달 중순엔 끝낼 계획이다. 그래야 이달 말까지 새 감독을 뽑을 수 있다.
KBO가 유지하는 전임감독 체제에서는 프로 현역 감독이 앞으로 20개월 동안 대표팀을 맡는 전임감독을 겸임할 수 없는 만큼 그간 국제대회에서 실적을 남긴 재야인사가 대표팀의 수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과 조범현 전 kt wiz 감독이 유력한 새 대표팀 감독으로 꼽히고 있다.
김경문 전 감독은 올림픽에선 마지막으로 치러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에서 9전 전승의 금메달 신화를 이뤘다. 당시 두산 베어스 감독이던 김 전 감독은 본선에서 일본, 쿠바, 미국 등 강호를 연거푸 격파하고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조범현 전 감독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었다. 2009년 KIA 타이거즈가 우승한 뒤 KIA 감독이었던 조 전 감독이 아시안게임 수장을 맡았다. 조 전 감독은 당시 히어로즈 감독이던 김시진 위원장과 대표팀 코치로 손발을 맞춰 아시안게임 우승을 합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