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96% 폭락...S&P 500 2.48% 나스닥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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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19년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2월 29일 종료)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해 9.96% 폭락한 애플과 ‘애플 경제권’의 수혜를 입었던 전자부품 제조업체 등이 동반 하락하면서 뉴욕증시의 하락을 주도했다.
애플은 전날 뉴욕증시 마감 이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애초 890억∼930억달러(99조9000억∼104조4000억원)에서 840억달러(94조3000억원)로 낮춰 잡았다. 수정된 전망치는 당초 전망보다 5∼9%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실적전망 하향은 15년 만에 처음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애플의 전망치 하향은 중국 경제 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 부진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시장에서 ‘차이나 쇼크’로 받아들여 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60.02포인트(2.83%) 급락한 2만2686.2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4% 하락했다.
주요 기술주인 아마존(2.52%)과 페이스북(2.9%), 알파벳(2.85%) 등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중국 변수가 큰 중장비업체 캐터필러는 3.85%대, 항공사인 보잉은 3.99%나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