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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AP통신과 ESPN,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은 루니가 지난해 12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덜레스 공항에서 공공장소 주취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포뮬러1 프로모션에 참석하고 돌아온 루니는 만취해 공항 출입구의 경보를 울리게 하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항에서 체포되기도 했던 그는 경범죄로 벌금 25달러(약 2만8000원)를 부과받고, 소송 비용 91달러를 냈다.
루니 측 대변인은 프로모션 참석을 위해 사우디에 다녀오는 길에 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복용했는데, 이것이 뒤섞이면서 도착했을 때 정신이 혼미해져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 소속구단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DC 유나이티드는 “언론의 관심을 이해하지만, 구단 내부에서 조치할 루니 개인의 일”이라며 자세한 언급을 삼갔다.
루니는 2002년 에버턴에서 데뷔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8골 10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고별전을 치를 때까지 잉글랜드 대표로 A매치 120경기에 출전키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