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아르헨티나 정상회담 계기, 대북 공조 복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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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전날 중국측 카운터파트인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부장(차관)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워싱턴 D.C.에서 만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와 쿵 부부장은 지난 18일 워싱턴에서 이뤄진 북·미 간 실무차원의 회담을 포함해 북·미, 북·중 간 최근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국무부는 이 실무회담에 대해 “생산적이고 성과 지향적이었다”며 비건 특별대표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진전과 병행해 북·미 관계 전환과 한반도에서의 지속적 평화 구축에 대한 진전을 이뤄가는 데 관한 미국의 지속적인 의지를 쿵 부부장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중 수석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대한 지속적 이행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한 무역휴전과 맞물려 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귀국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우리(나와 시 주석)는 북한과 관련해 매우 강력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그(시 주석)는 북한에 대해 100% 나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