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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와 번영의 의미들 담아낸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를 슬로건으로 정했다”며 “평화분위기를 정착·확산시키고 올림픽 유산으로서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평창올림핌과 패럴림픽 1주년 공식 기념행사가 9일 평창과 강릉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은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부지에서 사전공연, 공식행사와 평화퍼포먼스가 차례로 진행된다. 평화퍼포먼스는 도민과 군민 등 5000명이 참여해 ‘평화와 번영의 평창선언’이라는 주제로 비둘기 퍼포먼스·평창선언·성화점화 등이 마련된다.
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1주년 대축제에는 김연아·이상화 등 올림픽 영웅들의 팬사인회를 비롯해 백지영, 아이콘, 위너, 슈퍼주니어 D&E, NCT127, 모모랜드 등이 출연하는 K-pop콘서트가 펼쳐진다.
강원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평화포럼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남긴 ‘화해와 평화’ 정신을 이어간다. 평화포럼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하고 레흐 바웬사 폴란드 전 대통령(노벨평화상 수상자), 세르미앙 응 IOC집행위원,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사무국(IPB) 의장, 타츄아 요시오카 핵무기폐기운동(ICAN) 의장,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 문화올림픽으로 입지를 다졌던 평창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스포츠행사, 콘서트와 음악회, 음식축전 등이 운영된다.
최문순 지사는 “1주년 행사에 북한의 대표단과 선수단·응원단·예술단을 초청했는데,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소강상태에 있어서 참가 답변을 받지 못해 올해는 북한 참가가 무산됐다”며 “1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후 오는 3월 ‘평창동계올림픽기념재단’이 설립되면 평창올림픽 시설에 대한 사후활용 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