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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턴파들이 정규시즌 개막전에 1군 엔트리에 포함될 공산이 크다. kt위즈 이대은,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 투수로 전향한 SK 와이번스 하재훈 등은 팀의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KT 이대은은 ‘신인’이지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T의 토종선발진을 이끌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과 일본무대를 경험한 그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T의 지명을 받았다. KBO리그 첫 실전 무대인 지난 14일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이닝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그의 ‘이름값’에 거는 기대는 여전하다.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KBO리그에 입성한 삼성의 이학주는 단숨에 내야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시범경기부터 이학주는 주전 김상수를 재치고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김한수 삼성 감독에게 수비력만큼은 인정받은 것이다. 시범경기 4경기에서 타율 0.250에 그쳤지만 출중한 재능으로 정규시즌에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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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내야수 재목으로 평가받는 한화 이그릇 노시환은 엔트리 등록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노시환이 엔트리에 들어오면 활용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노시환은 17일 기준 시범경기 6경기에서 12타수 5안타 4득점으로 한 감독의 눈에 들었다. 노시환은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올 시즌 ‘슈퍼 루키’가 될 만한 선수로 꼽혔다.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대한의 1군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김대한은 지난 13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17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출장했다. 휘문고 시절부터 에이스 겸 4번 타자를 도맡으며 비범한 자질을 증명했다. 고교 시절 선배인 이정후가 “(김)대한이는 1학년 때부터 나보다 타격 능력이 좋았던 선수다”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제2의 양현종으로 주목받는 KIA 좌완 김기훈은 지난 15일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는 우천으로 노게임이 됐지만 150㎞의 빠른 공을 당차게 던져 개막 엔트리에 합류할 가능성을 높였다.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그의 투구를 보고 극찬했다. 세대교체가 필요한 KIA에 단비 같은 존재로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