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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항과 울산이 맞붙는 ‘동해안매치’가 4일 오후 2시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19’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9라운드를 마친 현재 울산은 6승2무1패 승점 20점으로 전북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은 3승1무5패 승점 10점으로 8위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선수 시절 때는 좋은 기억만 있다. 동해안더비를 28번 했는데 7번 밖에 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도자로는 성적이 썩 좋지 않다 지난해도 1승3패로 밀렸다”며 “감독으로 취임한 후 첫 더비 경기니 이번에는 기필코 이기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동해안더비는 확실히 중압감이 다르다. 다른 팀들과의 경기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마음가짐도 단단히 해야 한다”며 “지도자로 총 7번 포항과 맞붙었는데 5승1무1패를 하고 있다. 그 1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시는 지고 싶지 않다”고 했다.
또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 슈퍼매치가 5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현재 리그 3위 서울(승점 17)과 10위 수원(승점 9)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슈퍼매치에서 양팀은 32승22무3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13경기만 따지만 서울이 무패행진(7승6무)을 펼치고 있다.
서울은 9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패하면서 상승세가 위축됐다. 치열한 1위 경쟁을 이어가던 서울(승점 17)은 선두 전북과 2위 울산(이상 승점 20)에 승점 3차로 밀리게 됐다. 전북(18골)과 울산(13골)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전북이 앞서면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원도 슈퍼매치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주춤하며 순위도 10위까지 추락했다. 이번 슈퍼매치가 수원 반등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