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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2019 윔블던 테니스대회 본선 대진표가 28일 발표됐다. 권순우는 1회전에서 하차노프를 만나고, 이기면 펠리시아노 로페스(53위·스페인)-마르코스 기론(158위·미국) 경기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권순우는 한국선수로는 2015년 정현(156위·한국체대) 이후 4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 진출했다. 하차노프는 1996년생으로 권순우보다 한 살 많다. 이번 대회 10번 시드를 받은 하차노프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했으며 올해 프랑스오픈 8강에 올라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냈다.
만약 권순우가 1회전을 통과하면 2007년 이형택(43·은퇴) 이후 12년 만에 윔블던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내는 한국 선수가 된다.
전체 톱 시드를 받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1회전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57위·독일)를 만난다. 조코비치와 콜슈라이버는 지금까지 12차례 만나 10승 2패로 조코비치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 2, 3번 시드인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은 계속 이겨 나가면 4강에서 격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