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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당뇨치료제 권리반환…투자의견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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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7. 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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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한미약품에 대해 Janssen에 기술수출한 비만 및 당뇨치료제의 권리반환으로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미약품은 전날 지난 2015년 Janssen에 기술수출한 비만 및 당뇨치료제 HM12525A의 권리반환 사실을 공시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반환된 HM12525A의 가치 7220억원 차감한 후의 목표주가는 44만원으로 주가의 상승여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올해 1월 Eli Lilly(HM71224), 2018년 8월 Zai Lab(올리타), 9월 Boehringer Ingelheim(올리타) 등으로부터 기술반환을 통보받은 바 있다”며 “올해 3월에는 파트너사 Spectrum이 Rolontis의 허가신청을 취하했고 2016년 12월 사노피와의 계약이 일부 수정되는 등 신약개발에 있어 수차례의 난항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마일스톤으로는 고형암 치료제 Oraxol 3상 종료, 비만/NASH 치료제 HM15211과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HM15136의 임상 1상 종료,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Poziotinib의 임상 2상 중간결과 발표 등이 있다”면서도 “개발 단계가 초기인 만큼 기업가치를 의미있게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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