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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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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7. 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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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DB손해보험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한 1329억원, 순이익은 49.9% 줄어든 95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장기위험손해율은 91.3%로 지난 분기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문케어 풍선효과와 더불어 의료 업계 전반적인 모럴 해저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손해율은 92.2%로 악화될 것”이라며 “정부시구 인상 및 표준 약관 변경 등의 원가 인상 요인이 요율 인상보다 먼저 적용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올해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5% 감소한 5778억원, 순이익은 21.7% 줄어든 403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손보 업계 전반적으로 당장의 손해율 개선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올해 이미 두 차례 자동차 요율 인상을 단행했지만 보험 계약 특성상 온전히 손익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시점은 내년 1분기부터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금리가 하락하는 한 다소 적극적인 자산 운용 전략을 가져갈 개연성이 높다”며 “다만 아직 제도 변경이 확정되지 않은 이상 듀레이션 부담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어 공격적인 투자영업이익률 상향은 이르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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