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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나선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방향성 잃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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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9. 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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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9일 연세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한국투자증권
“중요한 것은 방향성을 잃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에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10년 후에도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은 본인이 선택하고 희망하는 직군 내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면서 “이런 면에서 대단히 좋은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 역시 지난 1988년 입사한 이후 27년간 투자은행(IB) 업무를 맡아온 인물이다.

다만 지원 직무를 선택할 때 앞으로 10년을 내다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업황이 좋고 인재가 몰리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사장은 “7~8년 전만 하더라도 지원자들이 가장 몰렸던 곳은 리서치 부문이었다”면서 “최근에는 투자은행(IB) 부문,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하고 싶어하는 지원자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경우도 최근까지 IB부문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렸고 급여 수준도 높았지만, 얼마 전부터는 좋은 인재가 몰리고 인센티브를 많이 주는 분야가 프라이빗뱅커(PB)다”고 덧붙였다.

특히 앞으로의 진로를 선택한 이후에는 방향성을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4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0일(서울대), 17일(고려대), 19일(한양대)에도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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