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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가공식품 수익성 개선 지연…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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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9. 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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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가공식품 수익성 개선 지연 및 바이오 이익 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8401억원, 영업이익 234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가공식품은 국내외 매출성장이 지속되지만 진천공장 관련 적자, 저수익 SKU 철수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며 “바이오는 중국 라이신과 메치오닌가격 약세가 실적 향상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물자원은 글로벌 영업환경 악화가 이어져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은 부담이지만 시장 기대치가 이미 낮아진 가운데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 저수익 SKU 조정, 수익성 재정비 과정에서의 진천공장 가동률 상승 지연, 유통채널 변화에 적합한 품목 최적화 등 국내 가공식품의 전략 변화 상에서 발생하는 비용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2020년에는 가공식품 재정비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해외 식품사업의 성장성이 유효한 점을 고려해 PBR 0.7배인 현 주가에서의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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