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산시 단원구, 올 한해 모범운영 ‘으뜸경로당’ 6곳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216010009563

글자크기

닫기

최제영 기자

승인 : 2019. 12. 16. 11:55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올해 처음으로 1년간 모범적인 운영을 보인 경로당 6곳을 ‘으뜸경로당’으로 선정했다.

단원구는 흘곳경로당 등 구내 경로당 6곳을 ‘으뜸경로당’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정하는 ‘으뜸경로당’은 지역내 141개 경로당 가운데 신규 등록된 8곳을 제외한 13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서류 점검, 민원발생, 현지 방문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올 한 해 투명한 재정운영, 운영활성화, 경로당 활동, 관리상태, 경로당 정책 참여 등 5개 분야로 상·하반기로 구분해 평가했다. 동점 발생 시 프로그램 운영과 회원 수가 반영된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고 민원발생 및 1년 미만 운영 경로당은 선정에서 제외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은 흘곳경로당을 비롯해 우수상을 수상한 삼익경로당과 한화꿈에그린경로당, 장려상을 받은 기와골경로당, 귀향민경로당, 그린빌15단지경로당 등 6곳이 으뜸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연말 시민 수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부상으로 현판, 안산시장 표창, 추가운영비 등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첫 으뜸경로당 선정으로 앞으로 지역내 경로당의 투명한 재정 운영, 회원 간 화합 등의 모범운영 사례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