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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최고 권위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대상경정(그랑프리)이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정상급 선수 20명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혼전 양상이다. 심상철, 김응선, 조성인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플라잉(출발위반) 제재로 줄줄이 탈락한 탓이다. 이런 가운데 유석현, 이태희 등 과거 그랑프리와 연을 맺지 못했던 선수들이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과거 경정 황제로 불렸던 김종민의 귀환도 주목할만하다. 그는 어선규, 심상철이 등장하기 전까지 거의 모든 대상경주를 휩쓸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존재감이 사라졌다가 올 시즌 들어 부활에 성공했다. 최근 성적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랑프리 우승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김완석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랑프리 포인트 순위가 높지 않아 예선전에서 불리한 코스를 배정 받을 공산이 크지만 최근 10경기 연대율이 100%에 달하는데다 현재 파죽의 9연승 중이라 기세가 결코 만만치 않다. 모터만 확실히 받쳐주면 우승도 가능한 이번 대회 최대 복병이다.
이와 함게 여자선수들 가운데 순위가 높은 이주영이 남편 이태희와 동반 결승 진출 여부도 관심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