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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은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광명 스피돔에서 열리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이하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경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만큼 스타들을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정종진의 그랑프리 4연패 달성 여부다. 한국경륜 25년 역사상 그랑프리 4연패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그랑프리 3연패는 ‘경륜 전설’ 조호성(2005~2008년)과 현재까지도 최고의 스타로 활약 중인 ‘경륜 황제’ 정종진(2016~2019년)이 달성했다.
정종진은 올 시즌 그랑프리에 출격한다. 이번에 우승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정종진은 올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총 48경기에 출전해 45승(승률 94%)로 다승 1위에 올라 있다. 현재까지 파죽의 18연승을 기록 중이다.
황인혁과 성낙송이 정종진의 아성에 도전한다. 특히 황인혁은 정종진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다. 지난해까지 선행 일변도의 작전으로 큰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상반기 최고의 빅매치였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왕중왕전에서 정종진의 기습을 재빠르게 추주한 후 추입까지 연결시키는 등 전천후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정종진과 똑같이 45승을 기록 중인 그에게 이번 대회는 그랑프리 우승과 다승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성낙송 역시 연대세력이 부족한 단점이 있지만 체력과 실력, 경주운영 등에서 정종진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정하늘, 신은섭 등 동서울팀 ‘듀오’ 역시 만만치 않은 다크호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