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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차기 CEO에 조용일·이성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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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03. 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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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제공=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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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현대해상 총괄 부사장./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조용일 총괄 사장과 이성재 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두 수장은 이철영 부회장의 뒤를 이어 ‘각자대표 투톱체계’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전망이다. 2013년부터 현대해상을 이끌며 보험업계 장수 CEO로도 불렸던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은 물러나게 됐다. 보험업계 세대교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현대해상은 2일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는 이사회를 열고 조 사장과 이 부사장을 신임 CEO 후보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조 사장과 이 부사장은 2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1958년생인 조 사장은 기업보험 전문가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1984년 현대건설에서 1988년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32년간 현대해상에서 법인영업1부장, 법인영업지원부장, 기업보험2본부장, 기업보험부문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엔 사장(COO·최고운영책임자) 자리를 맡았으며 12월부터 총괄 사장을 맡아왔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1960년생으로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해 미국지점장, 일본지사장 등을 거쳐 2015년 해외사업본부장을, 2016년엔 현대C&R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기업보험부문장을 맡았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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