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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와 마이니치 신문 등 주요 언론들도 특별 편성 반송과 속보로 대응을 했다. 하지만 그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핵심질문에 대해 애매하게 피해 가는 모습에 야당을 비롯하여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아베 총리는 14일 총리 관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일본 국내 방역전략과 경제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주가 폭락과 경제활동의 축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일본을 포함한 전세계시장이 동요하고 있고 세계 경제에 더 큰 침체가 예상 되는 가운데, 동향을 주의 깊게 바라보며 기동적으로 필요한 충분한 경제 및 재정 정책을 신속하게 행해나가겠다.” 라고 말하며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 규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서 상의해 나가겠다”고 말하는데 그쳤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평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는“현 상태는 안정적이고 긴급 사태 선언을 선포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아베 총리의 애매한 답변과 수박 겉핥기 식 답변에 대해 야당과 일본언론, 여론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지 통신에 따르면 기자 회견 후에 야당인 입헌민주당의 후쿠야마 데츠로 간사장은 성명문을 통해 “감염 확대에 대한 대응도 경제 위기에 대한 대책도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 총리로서 위기의식이 희박하다.”라며 꼬집었다.
그러면서 휴교령과 입국제한으로 손해를 본 사업자들에게 경제 지원책을 발표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또한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는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에 대해 구체적인 경제 대책과 이벤트 자숙 요청등의 기한이 명시 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총리의 기자회견이 오히려 불안을 확대했다”고 비난했다.
기자회견은 진행도중 강제 종료될 뻔했으나 현장 기자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속행됐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트위터에서는 아베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安倍やめろ(아베 관둬라)가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