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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 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마지막 시범경기였다. 김광현을 마무리로 처음 투입하며 25일 있을 시즌 개막전을 대비했다. 김광현 역시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마무리로서 안정감을 보여줬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훈련 파트너였던 애덤 웨인라이트가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2실점 했다. 김광현과 5선발 경쟁을 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지막으로 김광현이 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했다.
김광현은 첫 상대인 프랜치 코르데로를 4구째 시속 151㎞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다음타자인 닉 히스 역시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6㎞ 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마지막 바비 위트 주니어와 대결에서는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35km의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김광현은 KBO리그에서도 세이브를 거둔 적인 없다. 홀드만 2개 챙겼다. 정규시즌 298경기에 등판해 276경기를 선발 투수로 치렀다. 그러나 2010년과 2018년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SK 와이번스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팀 우승을 확정하는 공을 던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개막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