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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상반기 잠정 순이익 2226억원…전년동기比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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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07.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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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2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행업종, 면세점, 영화관 등 매출이 줄어들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803억원으로, 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난 2980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60조 5099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가 줄어든 이유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법인 구매카드 이용금액을 축소하면서 법인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2%로 지난 분기와 동일한 수준이 유지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면서 불황형 흑자 영향이 있었다”라며 “하반기는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이 높고, 결제대금 청구 유예 및 대출금 상환 유예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리스크 증가가 우려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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