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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덮죽집 사장, “레시피 도용하지 마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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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0. 10. 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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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업주가 메뉴 도용을 호소했다./제공=포항 덮죽집 SN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업주가 조리법 도용을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7월 방송에 출연했던 포항 덮죽집 사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달라 제발’이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사장은 방송 당시 주 메뉴였던 돈가스를 포기하고 노력끝에 덮죽 레시피를 개발, 백종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레시피 도용 호소는 최근 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유사한 메뉴를 내놓은 데서 비롯됐다. 논란이 일면서 이 업체는 메뉴 이름을 바꾸고 배달 서비스를 중지한 상태다.

그러나 문제 제기에도 음식 레시피는 저작권법 보호 대상이 아닌 탓에, 포항 덮죽집이 프랜차이즈 업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 제작진은 11일 연합뉴스에 “포항 덮죽집 사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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